롤플레잉(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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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피처폰게임 롤플레잉 아빌리온 리뷰
개인적으로 모바일게임에서 RPG라는 장르를 싫어하고 그 중에서도 특히 턴 방식의 RPG나 전략 RPG를 더욱이 싫어한다. RPG의 경우 시나리오는 전래동화만도 못한 구성력을 보여주는 것이 대부분이고 게임 진행 시간은 얼마 되지도 않는 시나리오 분량을 퀘스트를 통해 10배 가까이 뿔리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라고 지금까지 생각을 했었다. 허나 지금부터 살펴볼 아빌리온은 시나리오만큼은 충실하다. 퀘스트의 진행에 따라 NPC에게 대화를 걸면 그에 따라 대사가 변한다. 퀘스트 또한 몇몇 심부름식 서브퀘스트를 제외(별로 보상이 크지 않아 비중이 적다.)한다면 신선하고 괜찮은 방식의 퀘스트도 존재한다. 메인퀘스트의 위주의 게임진행만으로도 꽤 긴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즐겨본 아빌..
2023.05.07 -
고전 핸드폰 피처폰게임 롤플레잉 엘리시아 스토리 리뷰
상위 천사의 힘을 지닌 엘리시아로 태어난 아이 루리코. 마왕과 대적할 수 있는 유일한 힘을 지닌 엘리시아. 교감을 통해 이어져 내려오는 엘리시아의 슬픈 운명. 슬픔을 가득 안은 채 소멸해 버린 엘리시아의 영혼은 또 다른 엘리시아인 루리코와의 교감을 이루게 된다. 영문을 모른 채 슬픔의 감정을 갖게 되는 루리코. 영혼이 인도하는 길로 자신의 운명을 바꾸기 위한 여행을 떠나게 된다. - 공식 소개 문구 중 엘리시아스토리의 간단한 소개 2009년 7월 9일 출시된 엘리시아스토리는 횡스크롤 액션 RPG 게임으로써 두개의 캐릭터를 스왑해가면서 전투를 진행하는 게임이다. 액션 RPG 만에서 중요한 조작감을 살리기 위해서 커맨드 입력을통해 스킬을 사용하며 아이템 강화 부분을 강조하기 위해서 3종류의 강화방식을 선택한..
2023.05.02 -
고전 핸드폰 피처폰 게임 롤플레잉 액션 데몬헌터 리뷰
소설 같은 도입부 데몬헌터의 이야기는 어느 날 꾸기 시작한 꿈 속에서 어떤 정체불명의 인물이 나타나며, 시간이 지날수록 꿈과 현실의 경계가 흐려져가는 상황에서 낯선 세계로 끌려가는 상황이 벌어진다. 이 세계에서 주인공은 페르나라는 여성과 만나게 되며, 이를 통해 그녀와 함께 그리드라는 남자를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나는 스토리가 전개된다. 이 스토리의 전개는 환상적인 소설과 같은 느낌을 주지만 숨바꼭질 같은 이야기는 좀 뜬금없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괜찮은 수준이지만, 개별적으로 살펴보면 아쉬운 점들이 많이 보인다. 그래픽 측면에서는 별로 나쁘지 않은 편이다. 퀘스트도 메인과 서브 퀘스트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뤄서 지루하지 않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고, 스킬 이펙트, 코스튬, 배경, 직업, ..
2023.04.29 -
고전 핸드폰 피처폰 게임 롤플레잉 일루시아 리뷰
낙제생들의 반란이 시작된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미지의 탑에서는 끊임없는 도전이 시작되었고, 먼 훗날 두 명의 영웅이 탄생하게 된 이곳은 다시 암흑의 기준이 솟아나고 마을을 점점 덮치는 상황이다. 이 미지의 탑에서는 졸업시험에 3번째로 도전 중인 낙제생들인 두 주인공이 등장한다. 이들은 1, 2, 3차에 걸쳐 진행되는 졸업시험을 보는 동안 이상하게 변해버린 엔트와의 싸움을 통해 이들이 의지와 상관없이 공격하게 된 사실을 깨닫게 되고, 촌장의 부탁으로 인해 다른 마을로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이렇게 시작된 이 여행에서 두 주인공은 어둠의 그림자로부터 마을들을 구해나가며 미지의 탑으로 향하게 된다. 처음부터 영웅이 아닌 낙제생들의 반란이 시작되었지만, 우리는 이들의 활약을 즐기며 그들이 빛나는 순간을 지..
2023.04.28 -
핸드폰 피처폰게임 롤플레잉 시드2 리뷰
흔한 이야기지만 ‘형보다 나은 아우는 없다’라고 합니다. 오랜 시간 수 많은 사례를 통해 만들어진 이러한 속담과 격언들은 우리 인생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는 100%와 0%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변수’라는 것이 어디에나 존재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2008년 5월 처음으로 선보여진 ‘시드’의 동생 ‘시드2’가 지난 8월 27일 SKT를 통해 출시되었습니다. 사실 게임 시장에서도 ‘형보다 뛰어난 아우는 없다’라는 말이 얼추 들어맞는 경향이 종종 있습니다. 다만 인간이 만드는 창조물이다보니 욕심에 전작보다 더 뛰어난 작품이 만들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죠. 그렇다면 ‘시드2’는 어떨까요? 5년, 대륙은 다시금 영웅을 원했다. 전작의 시드, 아르센 섬에 리타..
2023.04.27 -
핸드폰 피처폰게임 롤플레잉 은하영웅전기 리뷰
게임성 이 게임은 독특한 진행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함선을 타고 우주를 여행하며 여러 행성을 점령합니다. 행성을 점령하는 방식은 일반 액션 RPG와 비슷하게 진행되며, 목적지까지 도착하면 점령이 완료됩니다. 각 행성을 점령할 때마다 특정 지원이 생성되며, 자원은 실시간으로 자동으로 수집됩니다. 그러나, 한번 점령한 행성이라도 외계생명체의 공격을 받을 수 있음으로, 경고 메세지가 도착하면 다시 출동하여 침략자를 무찔러야만 정상적으로 자원을 모을 수 있습니다. 점령한 자원은 함선, 무기, 방어구 업그레이드에 사용됩니다. 이런 특이한 시스템은 다른 게임에서 느낄 수 없는 재미를 제공하지만, 게임의 전반적인 완성도가 낮은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전투 부분은 큰 문제가 있습니다. 게임에서 중요한 부..
2023.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