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4. 07:32ㆍ고전 핸드폰 게임
출시일 : 2009.09.24 |
퍼블리셔 : 지오인터랙티브 |
개발사 : 지오인터랙티브 |
장르 : 타이쿤/육성 > 타이쿤(경영)
1. 빌딩을 건설하고 관리하고 장사를 해보자.
미니빌딩타이쿤은 빌딩을 건설하고 관리하고 장사를 할수있다. 그리고 빌딩이 필요없다고 느껴질때 빌딩의 가격에서 10%내외의 가격으로 되팔수있습니다. 되팔았을때 빌딩이 있던 자리는 빌딩이 사라지고 땅만 남게됩니다. 땅을 다시구입하면 빌딩을 다시 재건할수 있습니다.
1) 빌딩을 건설해보자.
빌딩을 건설하는 방법은 상당히 쉬운편입니다. 일단 빌딩을 건설할마을을 선택한뒤 땅을 구입하면 됩니다. 땅의 가격은 실시간으로 올라가고 내려가기때문에 가격을 잘 확인하시면 싸게살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내소유가 된 땅을 누르면 빌딩카드를 살수있습니다. 빌딩카드는 빌딩을 건설할수있는 카드로 게임상의 돈이나 뽑기로 받을수있습니다. 빌딩카드를 살때 빌딩을 건설하려는 마을이름이 적힌 카드를 사서 건물을 지으실수있습니다. 그리고 카드를 산후에 카드를 클릭하면 건설할 빌딩의 업종을 선택할수있고 빌딩의 등급을 선택할수있습니다. 빌딩의 등급은 최하급, 서민급, 중산급, 고급, 스타급으로 나누어져있고 급이 높을수록 수입이 높습니다. 빌딩의 등급까지 선택하면 빌딩을 건설할수 있습니다. 빌딩을 계속 짓다가 보면 도시점수가 높아지게 됩니다. 도시점수가 높아지면 도시의 이름이 바뀌게 됩니다. 빌딩의 건설방법이 아주 간단해서 헷갈릴사람들은 별로 없을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2) 빌딩을 건설했다면 관리도 해보자.
빌딩을 건설하고 오랫동안 장사를 안하면 빌딩이 고장나게 됩니다. 빌딩이 고장나면 수리를 해야합니다. 빌딩을 수리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고장난 빌딩을 클릭하면 수리방법이 뜨게됩니다. 수리를 할 방법은 3가지로 나누어지며 가격이 각각 다릅니다. 그리고 제일싼수리방법은 수리될 확률이 매우낮은편입니다. 그리고 제일비싼수리방법은 100%의 확률로 빌딩이 수리됩니다. 그리고 중간가격의수리방법은 50%의 확률을 가지고있습니다. 만약 빌딩을 수리하지 않는다면 빌딩은 무너지고 맙니다. 하지만 보험을 가입한다면 일정기간동안 고장날 걱정은 하지않으셔도 됩니다. 보험또한 가격으로 보험보장일수가 정해집니다. 빌딩을 관리하는방법도 그다지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수리방법은 살짝 도박성이 가미된거 같아서 아쉽다고 느꼇습니다. 하지만 운만 좋다면 싼가격으로 수리도 가능한게 좋은거같네요. 하지만 실패한다면 돈을 더 많이 쓰게될 확률이 높습니다.
3) 빌딩을 건설했으니 장사를 해보자.
빌딩을 건설하고 돈을 지불하면 가게 입점공사가 진행됩니다. 공사가 끝나면 장사를 할수있습니다. 장사는 미니게임형식으로 되어있고 장사할때 미니게임은 건물을 건설할때 선택한 업종에 따라 바뀌게 됩니다. 업종의 종류는 패스트푸트, 은행, 마트, 카페, 주차장, 패션, 약국 ,병원, 외식, 주점으로 다양합니다. 장사를 하면 돈을 받게됩니다. 그리고 장사하는 빌딩밖에서 손님들이 몰려와서 자신들이 원하는 장사를 해달라고 표시합니다. 원하는 장사를 해주면 돈을 더욱더 많이 받을수있습니다. 초반에는 거의 패스트푸드 미니게임만 하게되서 상당히 질리지만 질리는걸 참아내고 다른 미니게임을 했을때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손님이 다양하게 오는편인데 각각 지불하는 돈이 다르더라고요. 같은 물건을 사더라도 손님에따라 돈을 다르게 주더군요. 그래서 손님이 주는 돈을 유심히 봤는데 그 판마다 손님이 주는 돈이 달라지는걸 알수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미니게임은 4번 가능합니다. 4번하면 다음날로 넘어가게 됩니다.
2. 미니빌딩타이쿤의 다른 시스템
1)게임의 조작법을 알려주는 퀘스트
미니빌딩타이쿤은 퀘스트가 상당히 많습니다. 퀘스트는 거의다 게임 조작법을 설명하거나 장사를 하라는 퀘스트 뿐입니다. 퀘스트를 깨도 보상은 없습니다. 퀘스트를 깨면 바로 다음퀘스트로 넘어가게 됩니다. 게임이 퀘스트의 연속입니다. 퀘스트로 게임이 시작해서 퀘스트로 끝나는게임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닌듯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진행방식은 퀘스트로 인해 유저의 자유성을 망치고 있다는 생각이듭니다. 그리고 퀘스트에 질리는 현상이 생깁니다. 퀘스트를 완료해도 보상이 없다는 점이 퀘스트에 집중하지 못하게되는 이유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2)스토리모드와 미니모드
미니빌딩타이쿤은 스토리모드와 미니모드로 나눠지게 됩니다. 스토리모드는 빌딩을 건설하고 관리하고 빌딩에서 장사하고 스토리의 영향을 받으며 진행되는 게임모드입니다. 미니모드는 자신이 하고싶은 미니게임한개를 선택해서 장사를 하는것이고 미니모드는 스토리모드에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미니모드는 기록을 경신할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미니모드에는 관심이 안가더군요. 미니모드는 가끔 심심할때나 스토리모드에 질릴때 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3)라이프
라이프는 게임시작할때 3개가 주어지게됩니다. 라이프는 빌딩이 무너질때마다 1개씩 감소하게 됩니다. 그리고 라이프가 모두다 없어지면 게임오버가 되게됩니다. 보통 게임오버가 그렇게 쉽게 되지는 않을것으로 생각이듭니다. 건물이 무너지는것은 수리로 방지할수있기때문입니다. 그리고 보험을 들어놓는다면 건물이 고장날 염려도 없기때문이죠.
4)기부를 하자
예고없이 기부를 요구하는 시민이 나타나게되고 기부를 할수있게 되고 기부를하면 추후에 행운의 뒤따르게 됩니다. 기부를 할경우에 행운이 생길 확률이 상승하며 기부를 하지않을경우 불행이 생기게 됩니다. 기부를 요구하는 시민이 나타나면 돈이 있을때 무조건 기부를 하는것이 좋은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5)뽑기를 해보자
뽑기는 메인메뉴에서 아이템샵을 누른후 맨밑에 있습니다. 뽑기는 게임머니 100000빌이 소요됩니다. 뽑기를 하면 건물카드를 얻을수있고 게임내 돈이나 아이템 옷을 얻을수있습니다. 이또한 도박성이 강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쉽더군요. 뽑기 시스템에 쓰이는 100000빌이 뽑기로 쓰기엔 조금 많은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약간 게임머니가 아까운듯한 생각이 듭니다.
6)코스튬 시스템과 능력치
주인공의 옷에는 미니게임을 보다 유용하게할수있는 능력치가 붙어있습니다. 능력치는 T(Time), B(Bonus), S(Super)로 나누어 지게됩니다. T(Time)은 장사시간을 늘려줍니다. B(Bonus)는 손님이 더많은 돈을 지불하게 됩니다. S(Super)는 뽑기에서 좋은 아이템을 뽑을 확률을 높혀줍니다.
3.그래픽과 사운드, 그리고 키조작
그래픽은 생각보다 나빳습니다. 그래픽의 질이 나빠도 보통 게임의 이미지와 어울린다면 저는 좋게 봐주는데 미니빌딩타이쿤은 왠지 도시스러운 분위기를 내기위해서 그래픽의 질을 높여야했다고 생각을합니다. 하지만 그래픽의 질이 나쁘고 그냥 만화같은 느낌을 낸거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사운드 역시 그래픽에 맞춰 아기자기한 느낌을 냈습니다. 제가생각했던 미니빌딩타이쿤의 느낌과 달라서 매우 아쉬워습니다.
끝내며
미니빌딩타이쿤을 처음에는 많이 기대했지만 점점 기대는 꺾여 갔습니다. 잠시 쉬는시간에 즐기기엔 재미가 없고 미니게임(장사)의 플레이타임이 상당히 길어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자동저장기능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미니게임의 경우 다른곳에서 꼭 해본듯한 느낌이 드는 게임만 있고 새로움이 없어서 재미가 그닥 없었던거 같습니다. 거기다가 퀘스트때문에 저의 게임내의 자유성은 무시당하였고 퀘스트에 따라 움직이게 되더군요. 끊임없이 나오는 퀘스트로 인해 질리기만하고. 퀘스트는 언제 끝나나 이생각 밖에 들지않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재미는 없었습니다. 다른분들에게 추천도 해주기 싫고요. 하지만 소재는 괜찮았던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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